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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협업

기업이 소셜협업을 위해 살펴봐야 하는 것들

소셜협업은 소셜과 협업이 합성된 단어에서도 나타나듯 “일에 대한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SNS를 협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른 효율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협업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에는 사용자 간의 상당한 시각 차이가 있다.

 

 

소셜을 협업에 활용하려는 기업의 입장

 

기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규모가 클수록 보안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기업 입장에선 업무의 몰입도를 방해하여 결국에는 생산성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반면 SNS로 인해 또 다른 업무가 연장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그러나 SNS는 이미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어 좋든 싫든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때문에 기업이라 해도 차단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기업을 위한 소셜 협업이 가능한가?

 

여기서 살피고자 하는 것은 현업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협업을 위한 SNS가 있느냐는 것이다. 글쎄!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것 같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셜협업이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자!

 

 

소셜 협업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연락처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기반과 비슷한 관심사항으로 활동하는 관심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소셜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는 다양하고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다. 기업은 임직원 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일을 중심으로 동일한 관심 사항을 다루며 협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내부의 폐쇄되어 있는 작은 소셜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기업에서 소셜 협업이란 어떠한 변화를 의미하는가?

 

 

소셜에선 서로 자발적인 공유를 통해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관심기반에선 집단 지성이 발휘되기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반면 조직은 분업화된 조직의 운영을 통해 협업을 하는 구조다. 그렇다 보니 회의라는 형식을 빌어할 일을 정하고 일을 해결해 나가는 수직적 구조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소셜을 도입하려 한다면 외부와의 협업도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직적인 구조로서는 진행하기 어려워지는 측면이 발생하게 된다.

 


어떠한 플랫폼이 요구되어야 하는가?

 

 

기업 내부의 인트라넷을 외부에 공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 보니 외부와의 협업은 메일이나 SNS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소셜 서비스는 기업 내부의 보안을 강화하며, 외부와의 협업도 강화할 수 있는 그런 도구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의 입장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외부와의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이 나타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금까지 세 가지 사안을 빌어 소셜협업을 살펴봤다. 소셜협업 플랫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사안을 주장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그러나 현재 협업을 위해 소셜서비스가 활용되는 것 또한 현실이고, 필요성을 절감하는 부분도 있어 보인다. 문제는 이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의 중요성도 있겠지만, 수요가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기업 협업을 위한 수평적인 사고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 또한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