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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박스 모바일/싱크박스 이야기

모바일 오피스 어떻게 도입하고 구성할 것인가?

스마트폰의 시장 규모가 점차 커져갈수록 기업의 고민도 그 만큼 커져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단절되었던 일들이 작업의 연속성을 얻게 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충분히 가질 수 있게 되었다. 


SyncBox’는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구성을 위해 ①표준화된 동기화 방법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②스마트폰에 이미 내장되어 있는 Outlook 기능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한다. ③기능확장이 쉽도록 API를 제공한다.
SyncBox Outlook’는 사용자 효율을 높인 실버라이트로 구성된 데스크탑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기대감 속에 첨병으로 나선 것이 ‘모바일 오피스’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도입을 검토하게 되면 적지 않은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 도입을 위해서 비용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기존의 시스템을 어떻게 연계하고 활용할 것인지, 인트라넷과 같은 폐쇄적인 환경에서 보안문제를 극복하고 어떻게 사용자에게 공개할 것인지가 오히려 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해 ‘MS Exchange’나 ‘IBM Domino’와 같은 환경이었다면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는 고민해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기능을 스마트폰에 연계하여 이용하는 것은 업그레이드 만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환경이 이와는 같지 않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해당 솔루션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에 그 문제의 심각성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삼성에서 그룹 차원에서 모바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구성된 ‘mySingle’이라는 ‘모바일데스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시스템을 모두 활용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의 일부를 포기하고 모바일 오피스를 위해 ‘MS Exchange’ 환경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그리고 전자결재와 같은 기능을 연계 확장하는 솔루션을 시스템 통합 측면에서 별도로 구성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MS Exchange’나 ‘IBM Domino’의 도입 없이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가장 간단한 방법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웹 환경으로 구성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보안 문제를 제외한다면 필요할 때 접속하여 이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국내에선 대부분 이런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 보인다. 다른 방법은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스마트폰 환경에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된다.

어쨌든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해 가장 적당한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Outlook’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OS에는 이런 ‘Outlook’ 기능이 대부분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전자메일, 일정관리, 작업관리, 연락처, 조직검색, 게시판, 전자결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오피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는 현재까지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해 ‘mySingle’이 가장 좋은 예일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MS Exchange’ 환경을 활용하여야 한다. 사실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연계하고 확장할 것인가?"를 위해 ‘SyncBox’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다. 'SyncBox'는 ‘Microsoft ActiveSync’와 같은 표준화된 동기화 환경을 적용한 자체 엔진을 개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좀더 차별화 시킬 필요성이 있었다. 왜냐하면 제한된 범용 표준에서 확장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있어야 모바일 오피스를 구성하고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와 데스크탑과 같은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