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웍스(GridWorks)'는 기업 협업과 소셜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플랫폼이다. 잘알려지거나 커다란 자본이 투자된 플랫폼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플랫폼으로 기업 내부의 협업을 소셜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 협업을 위한 핵심 3요소
기업 협업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경영과 기술 정책에 따른 많은 요인들이 있다. 여기서는 그런 요인들 중에서 결과를 만들기 위한 '해야 할일', 해야할 것들을 결정하기 위한 '협업을 위한 소통', 일을 처리하기 위한 '자료와 정보의 활용' 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기술 환경에 적용시켜 협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과 도구를 구성한다.
기업 협업과 소셜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세상
기업을 위한 협업의 핵심은 안전하게 협업이 이루어지면서, 개개인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확장된 협업과 홍보와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핵심이다. 따라서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과 정책', 협업을 위한 '분산 통합되는 업무 환경', 외부와의 적극적 '협업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활용이 포함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고 편리한 협업 환경
스마트한 환경은 이미 다양한 기술과 디바이스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협업에 활용하던 데스크톱을 비롯하여, 휴대하며 이용하는 스마트폰, 그 밖에도 태블릿과 특별한 용도로 제작되는 다양한 디바이스가 협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개발 프레임워크, 사용자 환경을 위한 여러 디바이스를 위한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거나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하고 협업하는 생태계를 제공하게 된다.
흔히들 기업의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걱정들을 한다. 그러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한다고 소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로 이전 했다고 해서 시스템을 개방하고,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이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든 하지 않든 결국에는 인트라넷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 오히려 보안 문제를 클라우드 환경에 일임하게 되므로 시스템 관리자는 역할이 줄고, 운영비와 유지보수 비용 등이 절감되는 효과를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서 얻게 되는 장점이 나타날 뿐이다.
이전 글에서도 살펴봤지만, 소셜 협업이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인지는 내부의 정책적인 부분에 해당한다. '그리드웍스'는 내부의 협업에서 외부와의 협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활용하게 된다. 여기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의 가치도 있겠지만,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서의 가치 또한 생기게 된다. 앞에서 살펴본 몇 가지 요소에서처럼 일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한 환경을 통해, 기업 협업과 소셜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협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 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