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한 그룹웨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반복되는 일련의 과정과 절차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가치가 향상되고 순환이 빨라지며, 업무 효율이 향상되어 생산성이 증가하는 시스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그룹웨어는 웹 기반으로 구성된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메신저를 연계하여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그룹웨어의 모델이 되는 ‘로터스 노츠’는 메신저 연계를 넘어선 패키지의 필요성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의 유용성을 각자 인식하며, 과거 양편에 의해 이분화 되었던 그룹웨어의 모든 형태가 현재는 서로 공존하며, 상호 보완 관계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와 연계한 그룹웨어를 시스템 통합 측면에서 협업 가능한 제반 시스템과 연계하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표준화된 사용자 환경’과 ‘서비스 지향 개념’으로 기업의 다양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플랫폼 없이는 더 이상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보장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하였습니다. 따라서 협업할 수 있는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오히려 선행되어야 할 대상은 “근본적으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플랫폼”에 국내 기업들도 관심을 기울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