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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러닝

플립러닝과 학습토론이 있는 '열린교실'이라는 미숙아

어느덧 네이버 밴드에 인큐베이터를 만들고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미숙아 상태의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탓인지 전반적으로 댓글 달기를 어색해들 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숙아가 될 운명의 아이가 잘못될 수도 있는 분위기 탓에 가끔 방문하던 분들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운명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출산은 했지만 여전히 미숙아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열린교실'입니다. 이 아이는 플립러닝과 학습토론이 있는 하브루타를 실현시킬 운명을 타고 태어났습니다. 사실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든 앱이지만, 선생님의 참여 없이는 큰 효과를 얻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르치고 지도할 선생님이 이 아이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열린교실’이라는 이 미숙아는 강의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할 수도 있고, 쉽게 제작할 수도 있는 DNA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거꾸로교실과 플립러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철학도 배우고, 학습을 위한 토론을 통해서 하브루타를 실현시키는 길을 찾아 나설 운명이라 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 아이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건강하고 세상에 쓸모 있는 성인으로 자라나게 하고 싶습니다. 잘 보살피고 키우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지만, 지금껏 자리를 지켜주며 기다려준 분들의 응원과 조언 또한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거꾸로교실과 플립러닝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아이가 성장하는 인큐베이터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이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인큐베이터가 있는 주소지 : 
네이버 밴드 '열린교실 프로젝트' (http://band.us/@story)

 

미숙아의 DNA를 확인할 수 있는 곳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warebox.open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