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7개월여 만에 새로운 버전을 릴리즈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핌박스와도 관련되었지만 다른 솔루션을 준비하느라 상대적으로 핌박스에 대한 관심이 소홀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시는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새로운 버전에선 ‘윈도우7’에 대한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비스타’에 비교해서 ‘윈도우7’이 성능이 향상된 느낌을 들게 하기 때문에 핌박스 또한 성능을 향상 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읽어오거나 보낼 때와 로컬에서 읽어오는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발꾸락스’님의 첨부 파일의 명칭이 길면 글자가 깨져서 나타나는 경우에 대한 개선이 있었습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잘 아시겠지만, 핌박스는 아웃룩을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기능이 비슷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가? 물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핌박스'는 '아웃룩'과는 달리 휴대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입니다. 아웃룩은 설치된 데스크탑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었다면, 핌박스는 ‘USB메모리’와 같은 곳에도 설치하여 여러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집에서 그리고 출장지 등에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핌박스는 아웃룩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대 가능한 소프트웨어입니다.
핌박스 듀얼(PIMBox Dual v 3.30) 휴대겸용 Windows7/Vista/XP/2000 지원 (7.2MB) |
※ 핌박스는 프리웨어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사용제한이 없습니다.
사용자 Tip - 백업방법
핌박스는 ‘USB메모리’에 휴대 가능하기 때문에 백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의 ‘USB메모리’는 사용 중 충격이 있거나 플러그에서 뽑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제조사 마다 차이가 있고 그래도 소중하게 저장된 자료에 대한 관리는 소홀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핌박스의 백업 방법은 다음과 같이 처리하면 됩니다.
핌박스가 설치된 디렉터리를 찾습니다. 디렉터리 아래에 [Inbox]라는 폴더가 있습니다. 이 폴더를 백업해 두면 됩니다. 복구 방법 또한 마찬가지고 백업한 폴더를 덥어 씌우면 됩니다. 그렇지만 현재 백업 방법은 다소 불편합니다. 향후의 백업과 복구는 메뉴에 기능을 추가하여 자동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할 것 입니다.
사실 휴대용이라는 의미는 실행시킨 데스크탑과 데이터 관리 방법은 완전히 독립적인 설계가 중요합니다. 다른 어느 컴퓨터에서 이용하더라도 레지스트리에 기록을 남기거나 사용기록을 남기지는 것은 어떠한 의미에서든 피해를 받던가 주게되기 때문입니다. 핌박스는 이런 의미에서 안전한 데이터 관리 방법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 이외에도 커다란 장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